전기차는 친환경적인 장점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자동차로,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습니다. 2024년 기준으로 전기차 구매 시 제공되는 주요 혜택들을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.
1. 구매 보조금
전기차를 구매할 때는 국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2024년 기준으로 최대 700만 원의 국고 보조금이 지급되며, 여기에 각 지자체별로 최대 600만 원까지 추가 보조금이 지급됩니다.
보조금은 배터리 용량과 주행 가능 거리 등 차량의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, 예를 들어:
- 현대 아이오닉 6: 최대 지원금 수혜 가능
- 기아 EV6: 지자체 추가 보조금 적용 가능
- 초소형 전기차: 보조금 비율이 더 높습니다.
2. 세제 혜택
전기차를 구매하면 다음과 같은 세제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.
- 개별소비세 감면: 최대 300만 원
- 취득세 감면: 최대 140만 원
- 자동차세 할인: 전기차의 자동차세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저렴하며, 연간 13만 원 이하입니다.
3. 충전 인프라 지원
전기차 구매자에게는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됩니다.
- 공공 충전소 설치 지원: 아파트와 공공 주차장에는 충전소 설치비용이 지원됩니다.
- 충전 요금 할인: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최대 50% 충전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충전 요금 할인 혜택은 공공 충전소에서 적용되며, 한국전력공사가 지원합니다.
4.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
전기차는 고속도로 통행료 50%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하이패스를 통해 자동으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, 이는 2024년까지 유지됩니다.
5. 환경 관련 혜택
전기차는 친환경 차량으로 분류되어 다양한 추가 혜택이 주어집니다.
- 저공해차량 스티커: 이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은 특정 구역에서 주차료와 통행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공영주차장 할인: 대다수의 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주차 시 최대 50%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.
6. 지자체별 추가 혜택
지자체에 따라 전기차 구매 보조금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 서울, 경기, 부산 등은 추가적인 충전소 설치 지원이나 전기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, 거주하는 지역의 혜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